다리 난간 바깥쪽에 한 여성이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.
행인들이 곁눈질하며 지나가는 가운데, 두 사람이 천천히 다가오는데요.
들고 있던 소지품을 바닥에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다가가 대화를 시도합니다.
1분여 대화 끝에 두 사람은 여성을 난간 안쪽으로 끌어올리고요.
꼭 껴안아줍니다.
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보행교 CCTV에 포착된 장면인데요.
투신 직전의 여성을 침착하게 구해 낸 이 남성, 전설적인 록스타 존 본 조비입니다.
당시 본 조비는 다리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본 조비는 2006년부터 JBJ 소울 재단을 설립해 노숙자 등을 돕고 있고, 위기에 처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방법도 훈련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
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
[전화] 02-398-8585
[메일] social@ytn.co.kr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131534363285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